분류 전체보기37 초고층 건물 수직관통부 방화대책 초고층 건물에서 화재 시 가장 큰 위험은 수직관통부(배관·덕트)를 통한 화재 및 연기의 급속한 확산입니다. 2025년 개정된 국내 건축법과 NFTC(국가화재안전기술기준)는 초고층의 방화구획 설치 기준을 강화하며, 이 글에서는 수직관통부 방화대책의 핵심 원칙과 실무 적용 사례를 상세히 분석합니다.1. 초고층 건물 방화구획 설치 기준의 법적 근거초고층 건물의 방화구획은 건축법 시행령 제46조와 NFTC 604조에 따라 엄격히 규정됩니다. 주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내화성능 시간: 수직배관부는 최소 2시간, 덕트 관통부는 1.5시간의 내화성능 확보 필수구조물 분리: 배관·덕트와 접촉하는 바닥/벽체는 불연재료(콘크리트, 철골방화처리) 사용밀폐 시스템: ASTM E814/UL 1479 인증 방화재(암면, 발포성.. 2025. 4. 27.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체계와 스마트 기술의 도입 현황 2023년 국내 화재 사고의 68%에서 소방시설 작동불량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유지관리 체계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서울시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56.8%의 건물이 소방시설 관리 미흡 상태인 가운데, IoT·AI 기반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기존 유지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분석하고, 첨단 기술 접목 사례를 통해 미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1. 전통적 시스템의 운영 체계구분법정 점검주기주요 내용문제점자가점검월 1회소화기 압력계 확인형식적 수행 82%전문점검6개월성능시험·보수점검시간 15분 미만 47%정밀점검3년설비 해체검사누락률 63%국가화재안전표준(KFSS 101)에 따라 3단계 점검체계를 운영하지만, 2024년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10년.. 2025. 4. 27. 화재 감지 시스템 오탐률 감소 방안 화재 감지 시스템의 오탐률은 연간 약 1.2조 원의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주요 문제입니다. 2024년 국내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단일 센서 기반 시스템의 평균 오탐률이 38%에 달하는 반면, 다중센서 융합 시스템은 5%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글에서는 열·연기·가스·화염 4종 센서의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하는 혁신적 알고리즘 설계 방안을 제시합니다. 3D 공간 매핑과 심층 신경망(DNN)을 결합한 이 기술은 기존 대비 탐지 속도 2.3배 향상과 오탐률 90% 감소를 달성했습니다.1. 다중센서 융합의 필연성단일 센서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4계층 감지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1차 적외선 열화상(FLIR T540)으로 0.1°C 단위 온도 변화 감지, 2차 레이저 산란 연기감지기(0.0.. 2025. 4. 26. 청정소화약제 소화설비의 기동장치 설치기준 청정소화약제 소화설비는 전산실, 통신실 등 고가의 전자장비가 밀집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설비로, 인체와 장비에 미치는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설비의 핵심은 화재 발생 시 약제를 방출하는 ‘기동장치’에 있으며, 이 기동장치의 설치 기준과 자동·수동 기동방식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안전한 설비 운용의 필수 요소입니다.설치 기준청정소화약제 소화설비의 기동장치는 화재 발생 시 약제를 신속하게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설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설치 위치 기동장치는 방호구역 외부에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하게 내부에 설치할 경우 피난과 조작이 용이하도록 피난구 근처에 배치해야 합니다.표지 및 표시등 기동장치가 설.. 2025. 4. 26. Flashover와 Backdraft 발생 메커니즘 비교 화재 현장에서 Flashover와 Backdraft는 인명과 재산에 치명적인 피해를 남기는 대표적 현상입니다. 실제로 국내외 소방 사고 통계에서도 이 두 현상이 포함된 화재는 치사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요. Flashover는 실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전체 공간이 불길에 휩싸이는 현상이고, Backdraft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산소 유입으로 폭발적 연소가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 두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화재 예방과 진압 전략 수립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Flashover와 Backdraft의 발생 메커니즘을 실제 사례와 함께 비교하고, 화재 시뮬레이션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소개합니다.Flashover와 Backdraft의 발생 메커니즘 비교Fl.. 2025. 4. 25. GHS 기준과 NFPA 704의 위험물 표시 체계 비교 화학물질의 안전관리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필수적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두 가지 위험물 표시 체계는 GHS(Globally Harmonized System)와 NFPA 704입니다. GHS는 국제연합(UN)이 주도한 화학물질 분류·표지의 세계 조화 시스템으로, 제품의 생산·운송·사용 전 과정에서 일관된 위험 정보를 제공합니다. 반면 NFPA 704는 미국 방화협회(NFPA)가 개발한 ‘불의 다이아몬드’로, 주로 비상 대응 현장에서 신속하게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GHS와 NFPA 704의 표시 체계를 구성요소, 등급 체계, 실무 활용 측면에서 비교해 설명합니다.1. GHS와 NFPA 704GHS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화학물질 분류·표시 기준으로, 200.. 2025. 4. 24. 이전 1 2 3 4 ··· 7 다음